남아프리카 공화국

기차병원 펠로페파(Phelophepa)


펠로페파(Phelophepa)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기차병원의 이름이랍니다. 이 기차병원은 놀이나, 재밋거리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의료시설을 갖추고 직접찾아가는 병원입니다. '펠로페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통어로 '건강'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병원이 모자라서 아픈 사람들이 제대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 많답니다. 질병으로 고통을 감당하다가 많은 환자들이 제때 의료서비시를 받지 못해 죽어가고 있어요.


 

차이가 큰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료시스템


한국의 경우에는 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서울의 경우, 한 블록에도 몇개의 진료과 병원을 볼 수 있을 만큰 쉽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죠. 가벼운 감기라도 당장 달려가서 진료를 보고 필요한 약을 쉽게 처방 받아서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어요. 응급상황이 생기는 경우라도, 119나 응급서비스를 통해 큰 병원으로 전원을 해서 언제 어디라도 병원을 찾아 갈 수 있죠.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차이가 무척 심해요. 어떤 곳에서는 병원에 가려면 50Km나 가야 하고, 병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선생님이 없어서 비어 있는 곳도 있어요. 거기에다가 가난해서 돈도 없는 탓에 작은 병에 걸리더라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기도 해요.

 




펠로페파(Phelophepa) 시작


1933년 남아공 철도 재단에서 생각해낸 펠로페파(Phelophepa)는 병원에 가기 힘든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그 후 20년 가까이 전국을 돌며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어요. 3칸 짜리의 의료 열차인데요, 처음 시작한 진료과목은 안과 밖에 없어답니다. 최근 2013년 에는 18칸으로 확장이 되어서, 안과, 치과, 약국, 건강검진센터, 심리치료실을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펠로파파(Phelophepa)는 최첨단 의료 장비들을 싣고 환자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며 한 마을당 1주일간 머무르며 아픈 환자들을 위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요. 하루에 진료를 보는 환자 수는 최대 260명 이랍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이렇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진료비를 거의 받지 않는 다는 사실이죠. 하지만, 열악하고 가난한 남아공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펠로페파(Phelophepa) 열차가 정해진 역을 다 도는 데만 꼬박 2년이 걸닌다고 해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의료수준은 상당히 높은데요, 세계 최초로 심장 이식 수술을 할 정도록 의학 기술은 발달되어 있죠. 하지만, 병원수가 적은 데다 특정 지역에만 몰려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없답니다. 


펠로페파(Phelophepa) 필요하지만 없어지길..


펠로페파(Phelophepa)에는 많은 사람들이 열차에서 생활을 하면서 일을하죠. 의사선생님,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사람들이 열차 안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가족하고 떨어져서 몇 년동안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어렵게 찾아오는 환자들을 치료해 주고 보람을 찾기도 하고, 열심이 일을하고 있답니다. 


펠로페파 관계자들은 펠로페파(Phelophepa) 열차가 없어지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그건 바로 그 마을에 병원이 생겨서 바로 진료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겠죠. 펠로페파는 결국 없어져야 하는 열차 병원이고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어떤 나라?


남아프로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나라랍니다. 기후는 아열대성으로 생활하기 좋은데요, 17세기 네덜란드 인들이 무역을 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지리적 위치와 기후가 좋아서 많은 유럽인들이 찾기 시작했어요. 결국 1815년에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답니다.


1961년 5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했지만, 인종 차별 정책으로 1974년 UN에 서 제외되 등 한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했지요. 1994년 5월 흑인 차별철폐 운동을 벌렸던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인종 차별 정책은 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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